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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1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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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3학년이 응시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고, 인문계 학생이 치르는 수리 ‘나’형에 미적분과 통계가 추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2012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이 시안에 따르면 현재 11과목과 8과목 중 최대 4과목까지 선택하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2012학년도부터 최대 3과목 선택으로 축소된다.
수리 ‘나’형은 현행 ‘수학Ⅰ’에서 ‘수학Ⅰ+미적분과 통계 기본’으로 바뀐다. 수리 ‘가’형은 현행 ‘수학Ⅰ+수학Ⅱ+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중 택 1’에서 ‘수학Ⅰ+수학Ⅱ+적분과 통계+기하와 벡터’로 변경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