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년 제주 세계델픽대회 ‘자연과 조화’ 주제로 열려

  • 입력 2008년 11월 26일 07시 00분


내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과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델픽대회가 ‘자연과의 조화’를 주제로 펼쳐진다.

세계델픽대회 경연 프로그램은 음악 및 음향예술(악기와 아카펠라), 공연예술(탈춤, 즉흥무용, 거리극), 공예·디자인·시각예술(조각, 스케치, 토털 드로잉, 다큐멘터리 제작, 북 아트), 소통과 사회예술(돌담 쌓기) 등 4개 분야 17개 종목에서 치러진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마에스트로(현악기, 관악기, 조각, 성화 그리기), 포럼(예술가 주제발표, 델픽의 발전방안 및 과제), 페스티벌 인 페스티벌(커뮤니티 댄스, 전통 불꽃놀이, 전통 등 전시) 등 3개 분야 18개 세부행사로 진행된다.

내년 제주 델픽대회는 세계 100여 개국, 3000여 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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