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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2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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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태어난 신생아는 35만7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5500명 줄었다. 결혼 건수도 23만84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00건 줄었다.
통계청 전백근 인구동향과장은 “쌍춘년과 황금돼지해 효과가 사라지면서 출생아 수와 결혼 건수가 줄었다”며 “다만 출생아 수는 황금돼지해 효과가 없는 2006년(34만1500명)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쌍춘년은 양력으로 2006년 1월 29일부터 지난해 2월 17일까지이며, 황금돼지해는 지난해 2월 18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