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1순위 청약 102채 미달

  • 입력 2008년 10월 16일 02시 59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가 1순위 청약에서 0.9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신청분 15채를 제외한 411채 모집에 총 380명이 신청했으며 102채가 미달됐다. 86∼87m²는 298채 모집에 225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0.75 대 1이었다. 84채를 모집한 113∼114m²는 1.5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채를 모집한 172m²는 22명이 신청했으며 역시 1채를 모집한 114m²도 18명이 신청했다. 이날 미달된 102채는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간다. 2순위 청약은 16일에 진행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아파트의 분양가가 3.3m²(1평)당 3000만 원 수준으로 높은 편이고, 최근 경제가 나쁜 점을 고려한다면 나름대로 선전한 것으로 평가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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