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소방방재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27개국 174개 업체(356개 부스)가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 및 재난 영상물 상영, 소방 역사 사진 및 재난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수변광장에 마련되는 소방안전 체험장에서는 재난 대피 요령과 지진 풍수해 연기 피난, 심폐 소생술, 소화기 사용 방법 등 13가지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좋은 경험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기간에는 전국의용소방대 응급처치 경연 및 강원도 화재감식 경연, 긴급구조 종합훈련, 강원도 남녀의용소방대장 전진대회 등 소방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와 어린이 불조심사생대회 등이 열린다.
또 세계 소방방재회의 국제위기관리 학술회의 등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국제회의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유럽 남미 아시아 민속공연과 중국 기예단, 안성 남사당패 공연과 죽서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