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하이원 사회공헌위원회 발족

  • 입력 2008년 6월 25일 05시 58분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대표 조기송)는 25일 강원랜드 호텔에서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위원회’ 발족식을 연다.

이 위원회는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이사, 이민섭 열린경영연구원장, 이연숙 한국여성재단 이사, 정념 월정사 주지 등 외부인사 5명과 조 대표이사, 오한동 강원랜드 복지재단 이사장 등 8명으로 구성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이 위원회의 발족으로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사업에 집중하게 되며 강원랜드 복지재단(연간 사업비 45억 원)은 폐광지역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전념하게 된다.

하이원리조트는 2000년 영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587억 원을 청소년 장학사업, 집수리 및 나눔도시락 사업 등에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엔 매출액(2007년 1조662억 원)의 1.5%에 해당하는 160억 원을 사회공헌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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