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理知논술/특목고 입시]특목고 2008전형 Q&A -한영외고

○ 얼마나, 어떻게 뽑았나?

한영외고는 2008학년도에 학교장 추천자 전형 70명, 외국어 특기자 32명, 일반전형 245명을 선발했으며, 이외에도 체육 특기자 3명을 선발했다. 학교장 추천자 전형 선발인원은 서울·경기 지역 외고에서 가장 많은 숫다. 학교내신이 전 교과 20% 이내인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각 학교별 추천인원은 재적인원의 10% 이내였다. 성적우수자를 선발하지 않는 대신, 학교장 추천자 전형에서는 학교내신으로 20명을 우선 선발했다. 나머지 50명은 학교내신과 구술 및 인성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외국어 특기자는 영어 특기자 22명, 비영어 특기자 10명으로 나눠 선발했으며 △내신 △외국어공인점수 △수상실적 △외국어 필기시험 △인터뷰로 선발했다. 일반전형은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학교내신 △영어듣기 △구술면접을 실시했으며 이외 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했다.

○ 경쟁률은?

경쟁률은 특별전형이 10.4 대 1, 일반전형은 4.4 대 1이었다. 특별전형 경쟁률은 서울 지역 6개 외고 평균 경쟁률인 11.2 대 1보다 다소 낮았으며, 일반전형은 서울 지역 6개 외고 평균 경쟁률 4.2 대 1보다 높았다. 전형별로는 학교장 추천자 전형 13.5 대 1, 영어우수자 5.5 대 1, 전공어 우수자 2.2 대 1이었다.

○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은?

영어듣기는 일반전형에서만 실시했으며, 30문항을 50분간 풀도록 했다. 매년 사고력 문항이 5문항 정도 출제됐으나 2008학년도에는 단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았다. 속담, 사자성어 문제는 2008학년도에도 출제됐다. 구술면접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에서 모두 실시했고, 총 10문항이 출제됐다. 영역별로는 특별전형, 일반전형 모두 언어 3문항, 통합사회 3문항, 영어독해 4문항이었다. 구술면접은 30분간 답변을 준비한 뒤, 한 명의 면접관 앞에서 정답을 말하는 방식으로 5분간 진행됐다.

○ 대비 전략은?

2008학년도 일반전형의 학교내신 반영비율은 30%였으며, 실제 반영비율은 42.3%였다. 2009학년도에 학교내신 반영비율이 40%로 오른다면 학교내신 비중이 현재보다 더욱 커져, 학교 내신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08학년도의 경우 학교내신이 최소 16% 이내에 진입해야 지원이 가능했다.

구술면접 중 통합사회 영역은 법률용어, 도시형성과정 등 생소한 용어도 나오기 때문에 교과서 이외에도 폭넓은 배경지식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언어는 국어 및 생활국어 교과서, 특히 생활국어 맞춤법 단원을 보다 집중적으로 봐야 한다.

임성호 (주)하늘교육 기획이사 반포 영재교육센터원장

※서울 경기지역 외국어고 입시전략 이지논술(www.easynonsul.com)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