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비상버튼 누르면 즉시 달려갑니다

  • 입력 2008년 1월 23일 07시 48분


“버튼만 누르면 즉시 달려갑니다.”

전북 무주군은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주민이 몸이 아프거나 생활에 불편한 일이 생겼을 때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25일까지 250여 가구에 ‘직소민원 전용회선’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직소민원 전용회선은 대상자가 단말기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직소민원 상황실에 비상호출자의 질병이나 인적사항 등 기초 데이터가 자동으로 떠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무주군은 노인들이 아프거나 생활불편을 신고할 경우 신속히 대처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대상자의 여건에 맞춰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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