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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4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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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6곳과 광산구 12곳 등 5개 자치구 모두 수달이 서식하는 흔적이 발견됐다.
특히 광주 남구 방림동의 광주천 설월교 아래 바위에서는 수달 배설물 7점이 발견돼 광주 도심에서도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전남 목포 여수 순천 나주 등에서도 수달 서식 흔적이 관찰됐다.
환경청 측은 이 같은 서식지 확대에 대해 “수질오염, 어로행위, 각종 개발에 따른 먹이의 감소와 하천 유량 변화 등 환경요인으로 수달이 서식지와 먹이를 찾아 넓은 범위로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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