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청대 정규직 취업률 85%

충청대(학장 정종택·충북 청원군 강내면)가 올해 전체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4년제 포함)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최고를 차지했다.

대학 측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07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조사 결과 충청대가 전문대 A그룹(졸업생 2000명 이상)에서 전체 취업률 95% 이상, 정규직 취업률 85% 이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7.4%와 2005년 96.9%의 전체 취업률을 기록했던 충청대는 이로써 3년 연속 졸업생 취업률 95% 이상을 기록했으며 정규직 취업률에서도 최상위인 85% 이상 그룹에 포함돼 취업률 전국 최고 대학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발표에서 충청대와 함께 95% 이상을 기록한 대학은 부산정보대, 영진전문대 등 두 곳이다.

충청대 김광식 홍보실장은 “1000여 곳의 산업체와 산학 협동 결연을 하고 주문식 맞춤교육과 산업체 전담 교수제, 연중 취업정보 뱅크 등 다양한 취업정책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