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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15일 0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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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교동 한옥마을 중앙초교에 태조 어진 봉안행렬반차도(班次圖)를 내년에 한지인형 공예로 재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중앙초교 정면에 길이 50m, 높이 2.4m의 담장(유리)을 설치한 뒤 이곳에 닥종이로 만든 인형을 전시할 계획이다.
닥종이 전문가가 제작하는 어진봉안행렬에는 사람 409명과 말 21마리, 가마 2기가 등장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한지의 수요를 늘리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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