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울산시의원들 ‘위원회 과다’ 가입

  • 입력 2007년 7월 23일 0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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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원들은 1인당 평균 6.7개의 시 산하 위원회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19명의 울산시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 산하 위원회는 총 129개로 1인당 평균 6.7개의 위원회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위원회에 가입한 시의원은 재선의 박천동(한나라당·산업건설위원장) 의원으로 모두 13개였다.

박 의원은 지난해까지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여성발전위원회,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장애인복지정책공동체운영위원회 등 10개에 가입해 있었으나 올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주체선정심사위원회와 투자유치위원회 등 3개에 추가로 가입했다.

10개의 위원회에 가입한 홍종필(한나라당) 의원은 지난해까지 3개에만 가입해 있었으나 올해 들어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와 주민투표청구심의회 등 7개에 새로 가입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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