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왕십리 뉴타운 3구역 13만6310m²(약 4만900평)를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까지 왕십리 뉴타운 3구역에 들어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84.99m²(분양면적 기준 34평형) 789채, 105∼162.51m²(43∼60평형) 516채, 36∼49.99m²(15∼25평형) 472채 등이다. 가구 수는 미정이지만 임대 아파트도 일부 들어설 예정이다.
2099채 가운데 836채는 내년에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며 공사는 삼성건설, GS건설, 동부건설 등이 맡았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는 왕십리 뉴타운 3구역에 대해 ‘건물 외부 디자인을 통일시키고 보행 축을 확보하라’는 요구 사항도 내놓았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