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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1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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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원 의정부 시장, 임충빈 양주시장, 박윤국 포천시장을 공동 대표로 하는 ‘경기 중북부 광역철도 신설연장추진위원회’는 18일 오후 의정부시 경기도 제2청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위원회에는 이 지역 국회의원들이 빠짐없이 참여했으며 ‘의정부 광역철도 추진위원회’ 등 지역 시민단체들도 동참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서울 지하철 7, 8호선을 이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 측은 “지자체별로 철도 유치를 추진하면 막대한 비용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고려해 세 지자체가 공동으로 광역 철도를 유치하기 위한 위원회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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