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장애인 시설 갖춘 해변캠프 무료 운영

  • 입력 2007년 7월 4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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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제적 또는 신체적 어려움 때문에 여름휴가를 떠나기 힘든 장애인을 위한 무료 해변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15일∼8월 15일 강원 고성군 명파해수욕장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인 무료 해변 캠프장’을 열 계획이다.

캠프장에는 휠체어 전용 도로, 장애인용 화장실이 설치되며 가족단위 텐트, 취사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거주 장애인으로 곰두리 봉사협회 홈페이지(www.komduri.or.kr), e메일(cho8125@hanmail.net), 전화(02-952-4025), 팩스(02-952-9001)로 신청하면 된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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