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의 11개 마을을 선정해 2일 소개했다.
두부,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파주시 장단콩마을, 잣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가평군 영양잣마을, 자녀와 함께 송사리 잡기를 할 수 있는 여주군 사슴마을, 맨손으로 송어잡기를 할 수 있는 양평군 외갓집마을 등이 포함됐다.
화성시 서해일미마을에서는 갯벌 위에서 썰매를 탈 수 있으며, 연천군 새둥지마을에서는 직접 뗏목을 만들어 물에 띄울 수 있다.
경기도 농촌관광 홈페이지(kgtour.gg.go.kr/)에서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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