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8곳은 남산·양천·종로·동대문도서관과 강북·중랑노인종합복지관, 남부여성발전센터, 관악문화관도서관 등으로 이곳은 기존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한글교실, 논술교실, 컴퓨터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서울시내 평생학습관은 마포·고덕·영등포·중계학습관 등 4곳에 불과해 인근 주민을 제외하고는 접근성이 낮아 평생학습 기회의 확대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해 송파도서관 등 5곳을 평생학습관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8곳을 추가 지정했으며 내년에도 8곳을 새롭게 지정해 서울시내 행정자치구별로 25개관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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