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내고장 사람들

  • 입력 2007년 3월 22일 0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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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채 전남대 총장은 2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로를 기리는 뜻으로 ‘후광 김대중 학술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 인권 평화 분야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국내외 학자, 학술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3, 4월경 추천을 받아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메달 및 상장이 수여된다.

강 총장은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한 김 전 대통령의 공로를 기리고, 5·18정신을 학술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뜻으로 이 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용석 목포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지진공학회 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지진은 인간의 기술로 막을 수 없는 자연 재해인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연구와 기술이 중요하다”며 “지진공학에 관한 기초 이론과 응용 연구 그리고 기술 교류 및 지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진공학회는 1996년 창립됐으며 1000여 명의 회원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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