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건양학원 설립 김희수총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 입력 2007년 3월 9일 06시 37분


코멘트
학교법인 건양학원의 설립자 겸 건양대 총장인 김희수(79·사진) 박사가 9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 1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06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인재 육성과 의료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인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다.

김 총장은 1950년 세브란스의대(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62년 서울에서 김안과병원을 개원한 안과 전문의.

고향 후학을 위해 육영사업을 펼치겠다며 1980년과 1991년 각각 충남 논산에 건양중고교와 건양대를 설립했고 2000년에는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 건양대병원을 설립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