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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3월 7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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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갑작스레 준비해야 하는 장례를 마음 놓고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대구는 달성군 옥포농협(달성군 및 달서구)과 동대구농협(그 외 대구 전역)에, 경북은 경주 구미 안동 영천 포항 울릉 청송 영양 고령 군위 성주 영덕 예천 의성 칠곡 등 15개 시군의 농협에 마련돼 있다.
장례지원단은 농협 콜센터(1588-0099)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단원 3, 4명이 출동해 시신 수습부터 사망신고까지 모든 절차를 대신 처리한다.
식당 운영에 따른 도우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모든 장례용품을 포함해 화장이 110만∼150만 원이고, 매장은 200만∼350만 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농협 경북본부 여성복지팀 한경임 팀장은 “농협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바가지요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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