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공동대표에 청화스님

참여연대는 2일 신임공동대표에 청화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사무처장에 김민영 협동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청화스님은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공동의장과 실천불교승가회 의장 등을 지내고 현재 6.10항쟁계승사업회 공동의장 등을 맡고 있다.

신임공동대표와 사무처장은 3일 개최되는 13차 정기총회에서 확정된다.

한편 참여연대는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더 가까이, 시민곁으로'를 2007년 슬로건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연대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사회양극화해소ㆍ민생문제해결 △평화국가만들기 운동△권력감시운동 강화 △유권자 정책제안운동 등 △시민 참여프로그램 활성화를 채택했다.

참여연대는 또 8월 종로구 통인동 신축사무실로 사무실을 옮긴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