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금동 도선장과 서천군 장항읍을 잇는 폭 35m, 길이 2.81km 군장대교를 1600억 원을 들여 2009∼2013년 건설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시는 또 금강하구둑∼구암동∼군장대교를 연결하는 연안도로를 올해부터 450억 원을 들여 길이 3.23km, 폭 35m로 2010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군장대교와 연안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하루 평균 통행량이 1만2000대인 금강하구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군산∼장항 통행거리도 13km 단축돼 물류비와 운송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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