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우리 교육원으로 오세요… 이화여대 外

  • 입력 2007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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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평생교육원… 각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열린교육’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의 목표는 ‘열린 전문교육의 요람’이다.

1984년 국내에서 최초로 문을 연 뒤 매년 3000여 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열린 교육은 ‘열린 지역’ ‘열린 교수’ ‘열린 학생’ ‘열린 교과과정’을 의미한다.

평생교육이 필요한 곳은 전국 어디라도 찾아간다. 경기 파주시와 충북 단양군 등에 지역사회 여성지도자 과정을 개설했고 서울 강동·송파구에서는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열린 교수’라는 취지에 어울리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영입해 왔다. 교육원에 출강하는 교수의 수는 학기당 200여 명에 이른다. 현직 교수뿐 아니라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위촉하는 것이 원칙이다. 주한 외국인과 해외 동포도 능력만 있으면 교수로 초빙하며 성별 연령 학력 등은 고려대상이 아니다.

열린 교과과정이라는 원칙에 따라 교육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교과는 무엇이든 수용해 산학연(産學硏)의 협력과정으로 발전시켰다. 이 결과 ‘카운슬러 전문교육과정’ ‘꽃 예술최고지도자과정’ ‘노인교육 지도자과정’ 등 정규 교육에서 이뤄지지 않는 과정이 개설됐다.

다양한 특수 교육프로그램도 강점이다. ‘병원 코디네이터’ ‘이미지 컨설턴트’ ‘영아 교육지도사’ 등의 자격증 과정과 ‘논술지도자’ ‘파티 플래너’ ‘커피 전문가’ ‘비폭력대화 지도자’ ‘코칭 최고 전문가’ 등 시대의 변화에 어울리는 100여 개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심리학과 아동학 등은 학점은행제로 운영돼 대학 졸업생에게 새로운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고졸자들도 학사학위를 취득해 재취업을 모색할 수 있다.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이화여대라는 브랜드 가치를 확인시키면서 열린 교육의 전통을 잇고 있다.

이영애 원장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佛요리분교 등 여성 취업-재교육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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