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김흥주 로비 현직 부장검사 조사중"

  • 입력 2007년 1월 15일 16시 54분


대검 감찰부는 김흥주(58ㆍ구속)씨 로비 의혹 중 검찰과 관련된 부분이 답보 상태라는 지적에 대해 "김씨 수사 과정에서 파생된 현직 부장검사 관련 의혹 사항 자료를 입수해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검은 "감찰 결과 범죄 행위 내지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직 부장검사 H씨는 변호사 시절 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흥주 씨와 16억원대의 돈 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H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20년 가까이 알고 지낸 김씨가 2000년 부동산 사업 도중 급하게 변제해야 할 돈이 있다고 해 17억원을 빌려줬다가 1년여 만에 겨우 전액 되돌려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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