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립멀티미디어교육원, 한국디지털대학교 방문

  • 입력 2006년 10월 26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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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대학교(총장 김중순)는 일본 국립 멀티미디어교육원(원장 야스타카 시미즈, NIME) 한국 방문단과 ‘국내 사이버대학의 이러닝의 질 보장 방안과 IT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교수법의 개발’을 주제로 24일 세미나를 가졌다.

한국디지털대학교 처장단과 NIME의 야스타카 시미즈 원장을 비롯한 나가오카 기술과학대학 교수진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사이버대학의 설립기준과 운영현황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함께 한국디지털대학에서 개발한 온라인 교육콘텐츠 시연이 있었다.

특히 NIME 측은 최근 국내 사이버대학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평생교육법에서 고등교육법으로 바뀌는 것과 관련하여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마련한 사이버대학 평가지침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NIME 야스타카 시미즈 원장은 “이번 한국 방문의 결과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교육정책의 수립과 일본 내 고등교육기관에서 이러닝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디지털대학교 김중순 총장도 “우리나라의 이러닝 수준은 이미 세계 5위에 이를 정도로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NIME측의 방문을 계기로 이러닝 분야에서 양 국가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IME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11월 22일 ‘2006 NIME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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