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차례용품 10∼30% 싸게 사세요”

  • 입력 2006년 9월 26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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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각 구군과 대구시 산하기관 등이 추석맞이 알뜰장터를 연다.

이 장터에서는 차례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남구는 동대구농협 대명지점 하나로마트(26∼27일), 달서구는 월배농협 앞 빈터(28∼29일)에서 각각 임시 직판장을 열고 쌀 곶감 배 사과 등 농산물을 비롯해 조기 명태 김 등 수산물과 축산물을 판매한다.

북구는 10월 2일부터 3일간 농협 관음동지점 등에 알뜰장터를 개설한다.

또 달성군(10월 2∼5일·화원농협 앞 빈터), 서구(9월 26일∼10월 4일·서대구농협 하나로마트 등), 수성구(9월 27∼29일·동대구농협 앞 빈터)도 알뜰장터를 각각 연다.

이 밖에 대구시여성회관은 26일부터 3일간 회관 1층에서 차례용 수산물과 만두 국수 참기름 재생비누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모두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동부여성문화회관도 26일부터 28일까지 회관 안에서 건어물 의류 액세서리 등을 싸게 판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부 등이 조금만 ‘발품’을 팔면 적은 비용으로 추석을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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