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은 전문대, 대학, 폴리텍, 연구기관, 교육부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대 특성화 및 구조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해 대학에 통보한 뒤 대학별 추진계획을 마련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전문대는 2002년 이후 입학정원을 4만5000명 감축했는데도 불구하고 2006학년도 미충원율이 11.3%였고, 충원률 50% 이하인 대학도 11개교나 됐다.
정원을 줄이지 않고 현재의 대학 입학정원 60만7898명이 유지될 경우 2021년 학령인구(45만8754명)를 고려할 때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미충원 인원은 14만9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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