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업가 2명은 현지에서 장기간 개인사업을 해온 A씨와 한국에서 현지를 오가며 사업을 구상 중인 B씨로 알려졌으며, 두 명 모두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대사관 관계자는 전했다.
이들은 당초 프놈펜으로부터 북동쪽으로 610km 떨어진 라타나키리로 가기 위해 항공편을 물색하다 여의치않자 이날 전세비행기를 빌렸으며, 조종사 등 승무원 2명이 탄 비행기가 기술적인 문제로 이륙 직후 불시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대사관측은 설명했다.
앞서 AFP통신은 3일 사고 직후, 비행기에는 "한국인 승객 3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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