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연안부두∼백령도 항로 초쾌속선 1척 추가운항

  • 입력 2006년 7월 3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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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섬 지역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백령도 항로에 초쾌속여객선이 추가 운항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우리고속훼리㈜가 신청한 인천∼백령도 항로의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허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고속훼리는 8월 초부터 인천 연안부두∼백령도 항로에 정원 362명의 프린세스호(312t급)를 투입해 하루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시간당 36노트 속력의 초쾌속선인 프린세스호는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오전 8시 45분, 백령항에서 오후 1시 45분에 각각 출항한다.

이 항로에는 진도해운의 마린브릿지호(299t급)와 청해진해운의 데모크라시5호(396t급) 등 2척의 초쾌속선이 매일 1회씩 왕복 운항하고 있다. ]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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