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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6월 5일 0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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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환승제 시행 이후 2주간(5월 13∼26일)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버스승객이 하루 평균 110만7000명(교통카드 이용자 기준)으로 3월의 95만5000명보다 15.9%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무료 환승제는 요금을 내고 먼저 탄 시내버스에서 내린 뒤 30분 내에 다른 노선의 시내버스를 갈아탈 때 1회에 한해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제도.
일반 버스에서 좌석버스로 갈아탈 경우에는 차액을 내야한다. 환승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시내버스와 지하철간의 환승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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