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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6월 2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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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평택시 지역개발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국방부와 건설교통부 환경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연차별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개발계획은 평택·당진항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 안중·진위면 하수 종말처리장 건설, 평택항 배후도시건설 등 55개 사업이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1조131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택 지역에는 수도권에 제한되고 있는 건축 연면적 약 150평(500m²) 이상의 공장 신설과 증설이 허용된다.
또 국제화계획지구 내에는 외국인학교가 세워진다.
행자부는 지난해 말 평택 지역을 ‘환 황해권 국제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제조업과 도시정비 관광 등 9개 분야 89개 사업에 18조8016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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