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방과후 학교’ 열기 후끈…평균출석률 90%

  • 입력 2006년 5월 26일 0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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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3월부터 개설한 ‘방과 후 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의 지역연계형 방과 후 학교 현황조사에 따르면 25일 현재 89개 강좌가 개설돼 2688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석률은 평균 90%로 학생들의 참여 열기는 높다. 시교육청은 전문대를 포함해 지역의 모든 대학으로 참여 기관을 확대해 각 구·군별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각 대학은 강좌별로 교수와 대학원생 등을 도우미로 보내 일반 학원에 비해 수준 높은 강좌를 하고 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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