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철원 양구 화천 ‘농사 체험’ 행사

  • 입력 2006년 5월 26일 06시 37분


코멘트
강원 철원 양구 화천 등 휴전선 인근의 3개 자치단체가 다양한 농사체험 행사로 비무장지대(DMZ)의 청정 농산물 이미지 홍보에 나선다.

철원군에서는 26일 동송읍 하갈리(동송 저수지)에서 P식품 직원, 소비자 500여 명과 주민, 관련 단체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소비자초청 농사체험 행사’를 갖는다.

군 친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군과 농업기술센터, 농협이 주관하는 행사. 모내기, 농사체험과 미꾸라지잡기 이벤트, 안보전망대 관람 등 행사가 열린다.

27일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 친환경농업 종합시범단지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명을 초청, 농사체험 기회를 준다.

다음달 2일 화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화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로 6월2일을 ‘유기농의 날’로 제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