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실시된 투표에서 이장무 전 공대 학장(385.2표)과 조동성 전 경영대 학장(380.8표), 오연천 전 행정대학원장(336.2표)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안경환 전 법대 학장과 성낙인 법대 학장은 각각 304.7표와 62.9표를 얻어 4,5위를 기록했다.
투표율은 교수 1662명과 교직원 990명 등 유권자 2612명 중 2331명이 참여해 89.2%를 기록했고 무효표는 14.3표로 집계됐다. 교수는 1인당 1표 교직원은 1인당 0.1표의 투표권을 갖고 있다.
서울대는 결선투표에서 다득표 순으로 1,2위를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은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친 이들 중 1명을 총장에 임명한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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