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 강릉관노가면극 보존회는 이집트 칼리우비아주의 초청으로 21일 출국했다. 28일까지 이집트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할 예정.
강릉 농악보존회도 다음달 25∼30일 체코슬로바키아 블크노브 시의 초청으로 ‘2006 체코 블크노브킹 축제∼성년식축제’에서 공연한다.
강릉문화원 부설 관노가면극회는 다음달 22∼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초청으로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문화의 날에 공연할 계획.
강릉 무형문화재의 해외공연이 봇물을 이루는 것은 강릉단오제가 지난해 11월25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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