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해외 무대에 선 강릉문화재…이집트-미국등 잇단 공연

  • 입력 2006년 4월 2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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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록이후 강릉의 중요 무형문화재가 잇따라 해외에서 공연되고 있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 강릉관노가면극 보존회는 이집트 칼리우비아주의 초청으로 21일 출국했다. 28일까지 이집트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할 예정.

강릉 농악보존회도 다음달 25∼30일 체코슬로바키아 블크노브 시의 초청으로 ‘2006 체코 블크노브킹 축제∼성년식축제’에서 공연한다.

강릉문화원 부설 관노가면극회는 다음달 22∼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초청으로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문화의 날에 공연할 계획.

강릉 무형문화재의 해외공연이 봇물을 이루는 것은 강릉단오제가 지난해 11월25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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