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튜브형 노트북 마우스 ‘亞최고 창업아이템’

충남 천안의 백석대 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 김진일(24) 씨가 개발한 튜브형 노트북 마우스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에서 최고의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김 씨가 개발한 마우스는 튜브로 만들어져 공기를 빼면 두께가 1cm 미만으로 줄지만 공기를 주입하면 보통 마우스 크기로 늘어나 휴대가 간편하다.

그는 노트북 바닥에 밖으로 뺐다 넣었다 할 수 있는 패드를 부착해 컴퓨터 사용시 마우스패드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교내 창업동아리 DM(Digital Media)의 회장인 김 씨는 “일반 마우스는 휴대에 불편해 튜브형 마우스를 개발했다”며 “컴퓨터 생활에 편리한 제품을 많이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