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누리마루 8월까지 무료개방

  • 입력 2006년 2월 24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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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동백섬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인 ‘누리마루APEC하우스’의 시민 무료개방 기간이 8월말까지 연장된다.

부산시는 당초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 말까지 개방하기로 했었다.

시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정상회의 개최도시임을 홍보하기 위해 개방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는 시민 개방 기간에 정상회의장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국제회의 등을 제한적으로 열 계획이다. 회의가 열리는 기간에는 개방을 일시 중단한다.

지난해 11월 이후 하루 평균 방문객은 1만여 명이다.

누리마루APEC하우스는 지상 3층 연면적 905평 규모로 12개 기둥이 건물을 지탱하는 한국 전통 정자를 본떴다. 051-743-1974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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