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528개 노선 106개로 줄여

입력 2006-02-09 06:36수정 2009-10-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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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시내버스 운행체계가 다음달 10일부터 대폭 바뀐다.

청주시는 중복되거나 유사한 시내버스 노선을 통폐합해 노선 수를 528개에서 106개로 줄이고 상당구 용암1동∼명암약수터 입구∼주성동 사거리와 율량동∼제2운천교∼충북고 사거리를 운행하는 우회도로 노선 2개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용암동∼금천동∼분평동, 개신동∼가경동∼하복대, 봉명동∼모충동∼상당공원, 신봉동∼사직동∼북부시장을 운행하는 권역별 순환버스를 32대에서 44대로 늘려 배차시간을 15분에서 10분으로 줄이기로 했다.

시는 통합 운영하던 청주시와 청원군간 버스 운행체계를 분리해 청주에서 청원군 면소재지까지의 버스요금을 500원 내리고 청주∼증평, 청주∼조치원, 청주∼옥산간 시내버스 출발지를 종전 6곳에서 2곳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원군 농촌지역을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청주시에 집중 배치해 어디에서나 10분 안에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45인승인 시내버스의 30%는 35인승으로 교체한다.

8월말까지 시내버스 도착 예정시간과 위치정보를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버스도착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도 구축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시 외곽 지역의 인구가 크게 늘어난 반면 농촌인구가 급격히 줄어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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