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벌레야 놀자” 서울숲 곤충식물원 생태교실

  • 입력 2006년 2월 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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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서울시
사진 제공 서울시
서울 성동구 뚝섬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사진)이 ‘동식물 학습의 메카’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서울숲의 생태체험공간인 곤충식물원에 다양한 곤충을 전시하고 벼룩시장 등의 프로그램을 1년 내내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곤충과 관련해서는 딱정벌레 표본 만들기(2월), 곤충을 기르고 치료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곤충교실(3월) 행사를 마련했다. 또 식물표본 전시회(3월)와 열대식물 생태교실(5월)이 열린다. 1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02-460-2905

곤충식물원은 40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테마식물원, 표본전시실, 열대식물원, 영상강의실이 있다.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 21종 320마리와 자생화, 선인장 등 식물 231종 1만4705본을 갖췄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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