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리에서는 단재 신채호 선생 사당과 전통한옥, 야생화를 볼 수 있다. 계산리와 행정리는 황토체험, 친환경 농산물이 유명하며 오지에 위치한 소로리는 별똥별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대청호변 청정지역이다.
하석리에서는 장승 구경과 함께 복숭아 따기 체험, 궁현리는 연꽃을 테마로 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갖추기로 했다.
군은 대학생 MT를 이들 마을에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중앙대와 한국외국어대의 마케팅동아리 회원을 홍보 도우미로 활용할 계획.
이와 함께 마을별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책자 및 포스터를 제작해 수도권 대학에 보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그린투어리즘 활성화에 나서게 됐다”며 “대학생이 많이 몰리면 자연스럽게 외부에 알려질 것으로 판단해 대학생 MT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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