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임시항공편 17일부터 예약

  • 입력 2006년 1월 17일 03시 11분


코멘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설 연휴(1월 28∼30일) 귀성객 수송을 위해 임시 항공편 예약을 17일 오후 2시부터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임시편(편도 기준)은 약 3만 석 규모로 대한항공은 85편에 1만8040석, 아시아나항공은 67편에 1만1900석이며 편성기간은 두 항공사 모두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속철도(KTX)를 이용하는 귀성객이 많아 올해는 임시편을 늘리지 않아 지난해 수준”이라고 밝혔다.

운항 노선은 대한항공은 김포∼부산, 김포∼대구,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포항, 김포∼여수, 인천∼제주, 부산∼제주 등 8개 구간,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울산, 인천∼부산, 인천∼제주 등 6개 구간이다.

예약은 각 항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대한항공 www.koreanair.co.kr, 아시아나 www.flyasiana.com)와 예약센터(대한항공 1588-2001, 아시아나 1588-8000)를 통해 할 수 있다.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제한된다.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