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우편물에 동네 변화상 담았어요”

  • 입력 2005년 12월 6일 0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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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받아보면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상이 보입니다.”

대전 동구는 구의 변화상을 담은 우표를 제작해 다음 주부터 관내 주민과 해외 자매결연 자치단체에 보낼 연말 우편물에 활용하기로 했다.

동구는 이를 위해 대전우체국에 ‘나만의 우표’ 3000장을 신청했다. 나만의 우표는 정보통신부가 발행한 우표 옆에 신청인이 제공한 이미지가 우표와 같은 크기로 1장 덧붙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동구는 대전역 지하차도(동서관통도로) 개통, 대전역 역세권 개발 조감도, 대청호 생태관광벨트, 동구의 엠블럼 등 4가지 이미지를 나만의 우표 이미지로 신청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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