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가정, 사업장,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방치된 폐형광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유리나 알루미늄 등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도내에는 연간 270만개 정도의 폐형광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올 들어 10월말까지 약 30만개가 수거돼 재활용률은 11.1%에 불과한 실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칠곡군의 폐형광등 재활용 업체가 연간 1000만 개를 처리할 수 있어 경남도는 다른 지역보다 폐형광등 수집 운반과 재활용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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