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원주택 한채에 25억…남제주 휴양단지 ‘비오토피아’

입력 2005-11-29 09:24수정 2009-10-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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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가 수준의 전원주택(사진)이 제주에 등장했다.

제주 남제주군 안덕면 22만 평에 휴양형 주거단지인 ‘비오토피아’를 조성 중인 ㈜핀크스(대표이사 김홍주·金弘周·62)는 최근 전원주택 116채 가운데 1차로 31채를 완공했다.

주택 1채 가격은 부지를 포함해 14억 원에서 최고 25억 원. 분양용으로 지은 전원주택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땅값을 제외한 평당 평균 분양가는 1620만 원으로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에 버금간다.

가격이 높지만 31채 모두 분양됐다. 완공되지 않은 나머지 주택도 대부분 분양이 끝나 공사가 한창이다.

이 전원주택은 매입에서 건축과정이 다른 주택과 다르다. 우선 매입자가 300∼550평 사이의 부지를 고른 뒤 60평형에서 99평형까지 6개 유형 중 하나를 지정해야 공사를 시작한다.

자연석과 원목으로 골격을 세웠고 습기를 자동 조절하는 천연재료를 마감재로 사용했다. 가전제품, 침구, 식기세트까지 모두 제공하는데 TV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입품.

전원주택의 주인은 로펌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인사가 많다고 업체는 밝혔다. 자연과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뤄 상류층 인사 사이에 소문이 빠르게 번졌다.

입주자가 무료로 온천, 수영, 헬스,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가 최근 완공됐고 이어 생태공원 및 생태습지, 어린이공원, 낚시터, 미술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는 2∼3층 형태의 빌라(481가구)와 콘도미니엄(153실)이 건립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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