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라벌광장 15일 현판식

  • 입력 2005년 11월 15일 0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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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이용해 ‘신라 천년고도(古都)’인 경북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정보를 미리 얻고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서라벌광장의 현판식이 15일 열린다.

경주시는 이날 오전 율동리의 서라벌광장에서 백상승(白相承) 시장과 지방의원, 유관 기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공연, 축사, 테이프 커팅 등으로 이어지는 현판식 행사를 갖는다.

경부고속도로 경주 인터체인지(IC)에서 시내 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서라벌광장(부지 8000평)에는 건평 500평 규모의 2층짜리 전통한옥 건물, 경주종합관광정보센터, 휴게시설, 대형 주차장, 녹지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경주시는 총 80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한 서라벌광장이 관광정보센터의 일부 기능을 보완하고 주유소 승인이 나는 다음달이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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