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 고춧가루도 명품…지리적 표시제 특산품 선정

  • 입력 2005년 11월 15일 07시 07분


코멘트
충북 괴산의 자랑인 ‘괴산 고춧가루’가 ‘괴산 고추’에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급하는 지리적 표시제 특산품으로 선정됐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괴산 고춧가루가 지리적표시 제9호로 등록돼 괴산농협에 등록증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지리적 요인이 상품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지리 명칭을 등록시켜 해당 농특산품을 보호하고 명품으로 육성하는 제도. 2002년 ‘보성녹차’가 제1호로 등록된 바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