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송도국제도시 유치원 1곳뿐“너무 합니다”

입력 2005-11-09 07:37수정 2009-10-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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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 턱없이 부족해 통학버스를 태워 20분 거리의 유치원에 보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고 있지만 유치원이 한 곳 뿐이어서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4500가구가 입주했다. 내년에는 1500여 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하지만 유치원은 올 3월 개원한 먼우금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한 곳에 불과하다.

3학급 규모로 정원이 90명이어서 유치원 입학이 어렵자 주민들은 연수구 연수동, 동춘동, 옥련동에 있는 사립유치원에 자녀를 보내야 한다.

주부 이모(37) 씨는 “내년에 딸을 유치원에 보내야 하지만 유치원이 부족해 연수구 청학동에 있는 유치원에 등록했다”며 “어린 아이가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나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아니라 규모가 큰 단설 유치원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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