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씨가 이끄는 ‘웃는돌’ 무용단은 11월 2일 오후 7시 반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순례, 나를 찾아 떠나는 내면의 여정’이란 작품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개인들이 풍요와 안락함 속에서 갈수록 소외감과 좌절감을 느끼는 역설적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형상화했다.
이 작품은 홍 씨가 2000년부터 5년간 유럽과 중남미에서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대구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거제도 공연을 거쳐 다음달 중 쿠바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등 중남미 3개국 순회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 053-426-5616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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