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공주미술제 14일부터 임립미술관서 열려

  • 입력 2005년 10월 13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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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공주국제미술제가 1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충남도가 후원하고 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이 미술제에는 프랑스 영국 러시아 호주 스위스 스페인 중국 일본 등 13개국 50명의 국내외 중견 작가가 참가해 미술제 주제인 ‘숲을 세우자’에 맞춰 제작한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평면 50여 작품은 실내 주제전시관에, 입체 30여 작품은 실외 특별전시관에 전시된다. 지난해 수상작 10여 작품도 전시된다.

아마추어 작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 150여점을 가로 1m, 세로 3m의 현수막에 복사해 전시한 현수막전이 눈길을 끈다.

27일 오후 2시에는 ‘공주국제미술제에 표명된 현대미술의 제 담론’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입장료는 성인 2000 원, 어린이(5∼15세) 1000 원. 041-856-7749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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