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인전철 전동차 한 량에 경인선의 옛 모습과 개항기 인천지역을 촬영한 사진과 기념물을 갖춰 주말마다 운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이 같은 '개항장 답사 연계 경인선 여행상품'을 운영하기로 하고 운영 시기를 협의하는 중이다.
시는 또 경인전철 인천 종점인 인천역에 자전거 대여점을 갖추고 자유공원과 월미도를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월미도 일대에 자전거 순환도로를 설치하고 자유공원과 월미도 등 인천역 인근 관광지에 자전거 보관대를 만들 계획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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